‘인천e지’로 인천 여행하고, 선물도 받고

박준철 기자
인천여행 앱 인천e지 포스터.|인천시 제공

인천여행 앱 인천e지 포스터.|인천시 제공

인천 스마트여행 앱 ‘인천e지’가 가을 인천여행을 손짓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e지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독서의 계절을 맞아 인천의 독립서점을 둘러볼 수 있는 스템프 투어가 마련됐다. ‘책방 따라 폴짝’이라는 주제로 31일까지 북극서점·문학소매점·마쉬·딸기책방 등 4개 독립서점과 연계해 추진한다. 인천e지를 통해 서점지기가 추천하는 주변 방문지를 방문하고 스템프를 획득하면 1만5000원의 도서 구매 쿠폰을 준다. 각 서점들은 매주 유명작가를 초청해 북토크와 라이브 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미션투어 ‘개항장을 부탁해’는 23일까지 중구 개항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AI(인공지능)·AR(증강현실)·VR(가상현실)·오디오가이드 등 인천e지의 다양한 스마트기술을 이용해 만화책을 보며 미션을 완료하면 재활용 가방 등을 증정한다.

또 10월 한 달간 개항장 내 아트플랫폼과 자유공원, 인천시민애집 등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M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중구 답동성당 등 싸리재길을 중심으로 전문 가이드 동행 투어도 11월까지 진행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e지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인천 개항장 일대가 가족단위 관광객뿐 아니라 젊은층이 찾아오는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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