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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시간여행축제 ‘시민 모델’ 뽑는다

김창효 선임기자
지난해 열린 제11회 군산 시간여행축제의 시민 모델에 뽑힌 수상자들이 만든 포스터. 왼쪽부터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들의 모습. 군산시 제공

지난해 열린 제11회 군산 시간여행축제의 시민 모델에 뽑힌 수상자들이 만든 포스터. 왼쪽부터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들의 모습. 군산시 제공

“군산 시간여행축제 시민 모델에 도전하세요.”

전북 군산시는 ‘제12회 군산 시간여행축제’(10월 6~9일) 시민 모델을 뽑는 선발대회를 다음 달 6일까지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회는 공감과 소통의 시민참여형 축제를 위해 2022년부터 시민 모델을 뽑고 있다. 시민 모델은 포스터 제작을 위한 대표 모델과 개막 퍼레이드 참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축제 홍보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민들의 더 많은 참가를 위해 올해 시상금을 2배가량 올렸다. 시상금(군산사랑상품권)은 1등 2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으로 올랐다. 이에 따라 선발대회를 진행한 결과 총 142팀이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심사를 통해 최종 3팀이 선정됐다.

‘제12회 군산시간여행축제’ 시민 모델 선발대회를 안내문. 군산시 제공

‘제12회 군산시간여행축제’ 시민 모델 선발대회를 안내문. 군산시 제공

시민 모델 사전접수는 오는 26일까지이며, 대회 기간 현장 접수를 받는다. 참가 신청은 혼자서도 가능하고 팀을 이뤄도 된다. 참여자는 대회 장소인 군산시 둔율3길 13으로 방문해 준비된 의상을 입고 축제에서 추구하는 주제에 맞게 셀프 촬영하고 최고 사진을 선별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직접 고른 사진 중 원하는 사진 한 장을 현장에서 즉석 인화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간여행축제의 목표는 민간 주도의 축제 자립”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지역이 주도해 지속 가능한 축제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오는 10월 6~9일 동안 4일간 옛 시청광장과 시간여행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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