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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20도 얼음 공장 대 1600도 무쇠솥 공장

고희진 기자

EBS1 ‘극한 직업’

EBS1 TV <극한 직업>에서는 ‘극한의 온도를 견뎌라 얼음 공장 vs 무쇠솥 공장’ 편이 방송된다.

전남 담양의 한 얼음 공장. 이곳에서 만드는 얼음은 총 5종류. 48시간 동안 3가지 공정을 거쳐 얼음을 생산한다. 맑고 투명한 얼음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깨끗한 물과 적당한 염도가 필요하다. 더하여 이물질 제거 등 섬세한 작업이 들어가야만 비로소 작업이 완성된다. 더운 날씨에 얼음이 녹지 않도록 사시사철 영하 20도를 유지하는 작업장에서 뼛속까지 파고드는 냉기에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반면, 경상북도 구미의 한 무쇠솥 공장의 작업장 온도는 1600도다. 시뻘건 쇳물로 공장 안은 거대 용광로와 같다. 숨 막히는 작업환경 속에서 작업자들이 묵묵히 전통방식의 무쇠솥을 만들어낸다. 하나의 무쇠솥을 만들기 위해서는 작업자 간 호흡이 매우 중요하다. 위험하지 않은 과정이 없기 때문이다. 최대 200㎏에 달하는 무쇠솥을 만들기 위해 60㎏의 쇳물 통을 들고 공장 안을 누비는 이들의 현장을 엿본다. 방송은 30일 오후 10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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