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4] 걸어서 좋은 지적 이유
조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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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4 08:00
'나그네'라는 이미지가 나는 좋다. 박목월의 시처럼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처럼 살고 싶었고, 그래서 한동안 죽장에 삿갓 쓰고 금강산 유람하며 멋들어진 싯구를 휘갈겨 쓰며 살다가 김삿갓의 소설에 심취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