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성의 내 인생의 책] ④ 상춘곡 | 윤대녕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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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7 22:26
ㆍ인연의 조각들
15년 전, 고창 선운사에 처음 갔다. 싸리눈 날리던 추운 봄이었다. 후원의 동백나무숲은 아직 꽃망울만 성성했다. 같이 간 사람과 머잖아 또 오자고 했다. 윤대녕의 단편소설 <상춘곡>에는···
15년 전, 고창 선운사에 처음 갔다. 싸리눈 날리던 추운 봄이었다. 후원의 동백나무숲은 아직 꽃망울만 성성했다. 같이 간 사람과 머잖아 또 오자고 했다. 윤대녕의 단편소설 <상춘곡>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