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텔처럼 번지는 감성…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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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9 05:00
색으로 표현하면 분홍 빛과 푸른하늘 빛이 감도는 파스텔 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를 보고 나면, 이 색이 오랫동안 남는다. 극의 시작 전부터 끝을 장식하는 것이 이 색이다. 강렬하지도 않은 이 색이 관객의 마음에 조금씩 스며든다. 입가에 미소도, 눈가에 눈물도 파스텔처럼 그렇게 번진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가 돌아왔다. 5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