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國 테네시 VW공장 UAW 산하 노조결성 가결
한국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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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18:09
(미국 국기) |
미국 테네시(Tennessee)주에 있는 폭스바겐(VW) 채터누가 공장에서 4월 17~19일 전미자동차노동조합(UAW) 산하 노동조합 결성 여부를 묻는 직원 투표가 실시돼 찬성 2628표, 반대 985표로 가결됐다.
미국 자동차 대기업 3사 이외의 자동차 메이커의 남부의 공장에서의 노동조합 결성은 처음이다.
AW가 지난 해 11월 29일에 미국에서 조합이 없는 자동차 메이커 13사에서 근무하는 약 15만 명의 노동자를 대상으로 조합 가입을 재촉하는 캠페인을 개시한 이후(2023년 12월 8일 기사 참조), 대상의 자동차 메이커에서 투표가 실시된 것은 VW의 채터누가 공장이 처음이다.
또한 동 공장에서는 2014년과 2019년에 노동조합을 조직화하기 위한 투표가 실시되었지만, 모두 부결되었으며(2019년 7월 2일 기사 참조), 투표일 직전인 2024년 4월 16일에는 테네시주의 빌 리 지사 등 남부 6개 주였다(JE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