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 끝낸 '구룡마을' 개발사업…어떻게 바뀌나
한국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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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10:06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2년 6개월간 표류됐던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6일 서울 강남구에 따르면 지난 3일 대법원에서 열린 구룡마을 개발 관련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앞서 구룡마을 토지주 118명은 지난 2014년 8월13일 토지주가 주체가 된 미분할 혼용방식이 골자인 '도시개발구역 지정신청서'를 강남구에 제출한 바 있다. 하지만 강남구는 같은 해 10월 28일 반려처분을 내렸다.이에 토지주들은 행정청의 재량권 일탈·남용과 도시개발법 절차상 위법 등을 주장하며 '도시개발구역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