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국내 최초로 고층(36층) 제로에너지 공동주택이 준공됐다. 주변 공동주택 대비 분양가는 유지되고 에너지소비량은 50% 수준으로 절감돼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2일 국토교통부는 현대건설(주)과 함께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국내 최초 고층형 제로에너지 공동주택(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886세대)이 준공, 지난달 28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는 고단열·고기밀 등 패시브 공법과 고효율 기기, 신재생에너지설비 등 액티브 공법 및 에너지 최적제어를 위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