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성희롱 논란으로 해임 압박을 받고 있던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사진)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서 감정원장은 27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공직자로서 성희롱발언이 있었다고 밝혀져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당사자에게 사과와 위로를 전한다"며 "책임을 지고 당일자로 사퇴한다"고 말했다.서 원장은 지난해 11·3 세계평화기구 총회 이후 한 여직원에게 "양놈들은 너 같은 타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넌 피부가 뽀얗고 날씬해서 중국부자가 좋아할 스타일"이라고 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같은해 7월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