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 살린 119구조견 ‘아롱’ 은퇴···경기도 “사랑으로 돌봐주실 분, 무료 분양”
부동산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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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18:09
[국토일보 김경현 기자]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 소속 인명구조견 ‘아롱’이 6년간의 구조임무를 마치고 은퇴한다. 2014년 태어난 아롱(래브라도리트리버·수컷·32kg)은 산악·붕괴 등 고도의 인명구조견 훈련과 테스트를 거쳐 2017년 12월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에 배치돼 총 312회의 구조 활동을 펼쳤다. 산악 1급, 재난 1급의 자격을 취득할 만큼 베테랑 구조견인 아롱은 6년 동안 9명을 구조하는 등 구조견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으며, 2020년과 2022년 전국 119인명구조견 경진대회 단체전에서 입상할 만큼 영리한 인명구조견이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