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출자회사 ‘퇴직자’ 재취업… 절반 이상 ‘배당금’ 못 받아
부동산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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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16:30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국유재산인 철도를 민간에 빌려주었지만 제대로 된 배당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출자회사에 2급 이상 코레일 퇴직자 57명이 근무, 이 중에는 억대 연봉도 있어 낙하산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국토교통위원회/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최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운영 중인 코레일 출자 민자역사 12개 사 중 7개의 출자회사에서 배당금을 받지 못했다. 2018년부터 올 8월까지 최근 6년간 출자회사에 재취업한 코레일 퇴직자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