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부족자금 90% 이상 사채 의존재무상황 악화로 사채발행 조달 불가능한전, 사채발행 한도 확대 건의구자근 의원 "한전법 개정 발의"[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전이 올해 연말이면 최대 30조원의 적자로 채무불이행에 빠질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대규모 적자로 전력 구매대금을 지불하지 못하고 자금 조달 목적의 회사채 발행도 어려워져, 국민들이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전력시장 마비' 사태 발생도 우려되고 있다.한국전력(사장 정승일)이 구자근 의원(국민의힘)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누적된 적자와 사채발행 급증으로 인해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