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1년 만에 양성자치료 환자수 500명 돌파
의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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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5 09:51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양성자치료센터(센터장·표홍렬)가 본격 가동 1년 만에 치료 환자수 500명, 연간 치료건수 9000건을 돌파했다.이는 비슷한 시기에 오픈한 다른 국가의 양성자치료시설의 두 배 이상에 달하는 치료 실적이다.특히, 삼성서울병원은 1세대 방식에 비해 훨씬 진보한 ‘차세대 양성자 치료 기법’으로 불리는 스캐닝 양성자 치료법 비중이 전체 치료의 90%에 이르며, 이는 최근 문을 연 미국 메이요 클리닉을 제외하고는 전 세계적으로 사례가 없다.양성자치료는 어느 특정한 암에 치우침 없이 여러 암종에서 골고루 적용되고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