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의사-환자 의료행위 같이 결정…책임도 나눠야"
의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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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1 16:36
AI 의사 왓슨의 도입으로 환자스스로가 구글링 등을 통해 자료를 찾아보고 치료법을 먼저 제시하는 시대가 왔다. 환자와 의사 간 정보, 의사결정 과정을 공유하게 된 만큼 의료행위에 대한 책임 또 한 의사만 짊어질 수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내 최초로 IBM의 왓슨 포 온콜로지를 도입한 이언 길병원 정밀의료추진단장은 30일 대한의사협회 제35차 종합학술대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단장은 "왓슨 도입으로 환자와 의사간 폐쇄성이 무너졌다. 이제는 환자 스스로가 구글링을 통해 증상과 진단, 치료법 등을 찾아볼